[전시온실 열대관]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 원종은 에콰도르 남서부, 콜롬비아 남서부의 열대우림이 원산으로, 남아메리카 북서부
(콜롬비아~에콰도르 안데스 산맥 저지대)의 습윤열대림에 자생한다.
착생/반착생 식물로 주로 나무줄기나 바위 표면에 착생하며, 고온다습한 환경을 선호한다.
○ 번식방법 : 품종의 특성을 동일(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조직배양을 통해 대량증식을 하는 편이다.
집에서 크게 자란 개체를 분주하거나, 줄기의 마디를 잘라 수태나 배양토에 꽂아 삽목할 수 있다.
삽목할 시 뿌리가 내릴때까지 습도를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품종의 경우 종자는 거의 불가하다.
○ 재배특성 : 홍학꽃은 밝은 간접광(2,000?4,000 lux)을 좋아하며,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면 잎이 타거나
색이 바래는 등 변색될 수 있다. 또한, 너무 그늘진 어두운 환경에서는 개화가 급격히 줄어든다.
열대성 식물로 최저 온도가 15℃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며, 실내 온도는 18~28℃를 가장 선호한다.
원산지 특성상 높은 습도(60% 이상)을 좋아하는데, 일반 실내(40~50%)에서도 잘 버티는 편이지만,
가습기를 활용하여 꽃의 색상과 잎의 광택을 더 좋게하며 꽃이 더 많이 달린다고 한다.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라며, 피트모스와 펄라이트, 바크를 1:1:1의 비율로 섞는 것을 추천한다.
실내에서 재배할 경우에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워예상토에 펄라이트나 코코칩을 조금 섞어 분갈이하면
된다. 물은 겉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주며, 물빠짐이 확실히 될 수 있도록 배수층을 잘 만들어줘야 한다.
배수가 불량해질 경우 뿌리가 썪거나 세균성 병해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한다. 생육기인 봄부터 가을까지
주기적으로 완효성 비료(또는 인(p)비율이 높은 액비)를 주면 생육과 개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 통풍이 잘되는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기타 : ‘안스피트왈(anthfytwal)’은 네덜란드에서 육성된 홍학꽃의 원예 품종으로 독특한 붉은 바탕에
흰 맥 패턴(red with white venation)을 가지고 있다. 형태는 난형(ovata)으로 색 유지 기간이 긴 편이다.
육수화서(꽃차대, spadix)는 보라~분홍색 바탕에 끝으로 갈수록 주황색을 보이며, 잎은 짙은 녹색의
삼각형으로 두꺼운 편이다. ‘anthfywal(livium)’은 홍학꽃 계열의 실내 화분용으로, 연중 계속해서 개화하며,
초장은 약 32~35cm의 중형 사이즈의 품종이다. 자연스러운 맥 패턴이 강점이며 보타닉 트렌드에 잘 맞는
신세대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홍학꽃(flamingo flower)’이라는 이름은 길게 뻗은 살구색 꽃대와 곡선형
꽃받침이 홍학의 목과 부리를 닮은 데서 유래하였다. 붉은색 꽃받침과 노란 꽃대의 뚜렷한 색 대비가
돋보이며. 두껍고 윤기 나는 잎이 관상 가치를 높여 실내 포인트 식재용으로 특히 적합한 품종이다.
○ 육성정보 : 신품종 코드명은 anthfytwal로, 미국 식물특허 us pp29774 (2018), 육성자는 jan van dijk,
출원/권리자는 네덜란드의 anthura b.v. 가 보유하고 있다.
※ 출처 : (온라인) us plant patent pp29774(anthurium plant named ‘anthfytwal’), anthura-livium(livium® red - anthurium pot plants | anthura), (보고서) cultural guidelines for commercial production of interiorscape anthurium(jianjum chen et al., 2018, doi:doi.org/10.32473/edisep159-2003), how to grow and care fro anthurium(jon vanzile, 2025, anthurium: plant care & growing guide 등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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