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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플록스 디바리카타

  • 작성일 2025-11-28 19:45:28.0
  • 조회수 63

[주제정원 추억의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북미 동부를 중심으로 넓게 분포하며, 67여종이 있다.

 

○ 번식방법 종자 파종도 가능하며, 주로 분주 번식을 하는 편이다. 초봄에 싹이 나오기 전 또는 꽃이 진 후에

                 여러 포기로 나누어서 다시 심어주면 된다. 종자 파종의 경우 암발아 성향이 있기 때문에 빛을 차단한

                 상태에서 발아가 잘 된다. 파종 시 트레이를 어두운 판으로 덮어주거나, 자연 발아의 경우 낙엽 아래에서

                 겨울을 보낸 후 봄에 싹이 올라오는 패턴으로 보인다. 삽목도 가능하며, 생장하기 전 초봄에 모래 섞인

                 배양토에 삽목하며, 뿌리가 내리기 전까지 습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 재배특성 반그늘~그늘에서 잘 자라는 편이며, 여름철 직사광선에서는 지상부가 빨리 퇴화할 수 있다.

                유기물 함량이 높은 비옥한 토양을 좋아하며, 물이 고이거나 습기가 과하면 뿌리나 잎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배수층을 잘 만들어 주는게 좋다. 북미 온대성 야생화로 적정 생육온도는 15-25°c이며,

                내한성이 강해 한국 중부 지역에서 노지 월동도 가능하다. 근경으로 자라는 습성이 있어 서서히 군락이

                확대되며, 지피로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맥문동처럼 잡초를 이기는 습성이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 기타 플록스라는 이름은 그리스어 플록스(phlox:불꽃)에서 유래하였으며, 그리스인들은 플록스의 화려한 붉은색과

           자홍색 꽃을 불꽃에 비유했다고 한다. 또한, 종소명 divaricatus 는 라틴어로 옆으로 벌어진, 성기게 퍼진이라는

           뜻으로 수평으로 퍼지는 줄기, 꽃차례의 습성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봄철에 연보라~파스텔 톤의 꽃을 볼

           수 있도록 지피로 군락 식재를 하거나, 그늘에 강하기 때문에 교관목 하부 식재로도 적합하다.

           꽃의 은은한 향기가 있어 산책로 가까이에 심는 것도 좋으며, 봄철 곤충의 자원 역할을 해 향기정원 소재로도

           좋다. 비슷한 서식환경을 가지고 있는 봄철 구근류(크로커스 등), 우드러프(galium odoratum), 헬레보루스,

           고사리류, 휴케라 등과 식재 궁합이 좋다.

 

 

 

※ 출처 : (온라인) kew powo(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 missouri botanical garden plantfider, lady bird johnson wildflower center, go botany, gardenia, wildflower.org 등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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