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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정보

까마귀쪽나무

  • 작성일 2022.06.27
  • 조회수 232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제주도의 표고 700m 이하 해안 및 산록에 자생하는 난대 수종이다. 가마귀쪽나무, 구롬비, 구럼비, 구룬비, 구럼비낭 등으로도 불린다. 원산지는 한국과 일본이다. 잎은 거치가 없는 두꺼운 가죽질로 어긋나기를 하고 좁고 긴 타원형이다. 잎의 표면에는 털이 없고 광택이 있다. 뒷면에는 갈색털이 모여 나고 가장자리는 뒤로 약간 말린다. 열매는 핵과이며 다음해 7∼8월에 자색으로 익는다. 열매의 길이는 1.5∼1.8㎝, 지름은 1.2㎝로 타원형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많이 난다. 내염성에 강하여 해풍이 미치는 해변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은 약하며 내음성과 내건성은 보통이다. 생장속도는 느리고 이식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