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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겨울을 비추는 초록의 숨결, 12월의 침엽수 정원

  • 작성일 2025.12.11
  • 조회수 311

차가운 공기가 천천히 내려앉는 12월, 

서울식물원에는 겨울의 빛을 머금은 초록이

조용히, 그러나 깊게 스며듭니다.

 

맑은 겨울 햇살 아래

초록과 은빛, 그리고 황금빛으로 물든 침엽수 잎들이

고요한 정원을 단단히 지켜내며

겨울만의 따뜻한 결을 만들어냅니다.

 

차디찬 바람이 발끝을 스칠 때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는 초록은

겨울이 건네는 가장 부드러운 위로처럼 느껴집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가장 따뜻한 빛이죠.

 

지금, 

식물문화센터 입구정원·해봄정원·주제정원 숲정원에서는

겨울 속 초록이 들려주는 12월의 이야기가

고요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매달 자연이 건네는 작은 선물, '이달의 정원'

이번 달은 12월의 침엽수 정원입니다.

잠시 멈춰 서서 겨울의 숨결을 느껴보세요.

 

Monthly Garden 이달의 정원 12월, 식물문화센터 입구 정원 | 해봄정원 | 주제정원 숲정원
Dec, 서울식물원
한국의 특산식물 구상나무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식물문화센터 입구 정원
다가오는 겨울, 12월. 서서히 스며드는 겨울의 숨결, 반짝이며 빛나는 빨간 빛이 따뜻한 온도로 정원을 물들입니다. 고요한 계절 속, 가장 선명한 색을 찾아보세요.
 

Korean fir: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내한성이 뛰어나고 형태가 아름다워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크리스마스 트리목 중 하나입니다.
특산식물이란: 다른 나라에는 자생하지 않고, 해당 국가의 특정 지역에만 자생하고 있는 식물
열매(구과): 자주색부터 초록색까지 다채로움
잎(바늘잎): 잎 뒷면은 은빛이 도는 흰색
구상나무의 잎의 앞면과 뒷면 사진
구상나무를 지켜주세요: 구상나무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산지대 환경 악화와 집단 고사 등의 이유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 목록상 ‘위기(EN)’로 등재되었습니다.
주제정원 숲정원 사진
겨울의 단짝, 침엽수: 늘 푸른 침엽수의 잎이 계절을 가로지르는 12월, 수직으로 곧게 뻗은 침엽수들이 겨울빛을 머금고 주제정원을 채웁니다. 주제정원에서 함께 겨울의 정취를 느껴보아요.
‘Conifer’ 소나무: 잎(바늘잎), 겨울눈(아지), 구과(솔방울)의 사진, 침엽수의 잎은 표면적을 줄이고 두꺼운 큐티클과 수지로 수분 손실과 외부 환경에 강합니다. 또한 잎 속 아미노산, 당분이 천연 부동액처럼 작용해 겨울에도 생존에 유리합니다. 
침엽수 주요 잎 종류
바늘잎: 바늘 형태의 뾰족한 잎, 소나무(Pinus densiflora), 전나무(Abies holophylla)
비늘잎: 생선 비늘 형태의 부드러운 잎, 측백나무(Platycladus orientalis), 금백 ’이본느’(Chamaecyparis lawsoniana ‘Ivonne’)
서울식물원의 침엽수: 침엽수는 황금색, 은색, 짙은 녹색 등 다양한 색감의 초록을 선보이며 겨울 정원을 아름답게 만들어줍니다. 서울식물원의 침엽수 정원을 소개합니다.
주제정원 숲정원: 고산향나무 ’블루스타’, 로키향나무 ‘문글로우’, 독일가문비나무
해봄정원 침엽수 정원: 황금실화백, 화백 ‘불바드’, 눈향나무
이달의 정원 길잡이: 겨울의 풍경을 준비하는 12월.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한결 같은 침엽수와 함께하는 서울식물원의 아름다운 공간을 소개합니다!
관람순서: 서울식물원 입구(마곡나루역 방면), 주제정원 ‘숲정원’, 식물문화센터 ‘입구정원’, 해봄정원 ‘침엽수 정원’
이달의 한 컷 예쁜 포즈로 인생샷 남겨가세요
Monthly Garden: 눈 속에 묻힌 나무들은 봄을 기다리는 눈빛으로 서 있다. 시인, 한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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