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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정보

패랭이꽃

  • 작성일 2020-07-12 14:09:00.0
  • 조회수 323

○ 자생지역 : 우리나라 전국의 산야에 자생한다.

○ 생육환경 : 낮은 지대의 건조한 곳, 메마른 초지, 냇가의 모래땅 및 숲 가장자리에서 잘 자라며,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 토질은 비교적 가리지 않는 편이나 유기질이 많은 사양토, 양토가 좋으며 배합토를 쓸 경우 

                부엽:배양토:모래를 각각 3:5:2의 비율로 섞어 사용한다. 

○ 번식방법 : 종자 파종, 삽목, 포기나누기 모두 가능하지만 주로 종자 파종을 많이 한다. 종자가 성숙하면 9월 말쯤 

               협과째 채종하여 직파하거나 서늘한 장소에서 기건저장 후 다음해 초봄에 파종한다. 삽목을 할 경우 8월경 

               2마디 정도 줄기를 잘라 모래에 삽목한다. 포기나누기는 충분히 근주가 발달된 시기에 하는 것이 좋고, 

               1-2개의 눈을 붙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4-5년생 근주에서 포기나누기를 하여도 좋다. 

○ 재배특성 : 노지에서 월동 가능하며, 내한성과 내건성이 강하고 내습성이 약하다. 거름은 칼리 성분이 많이 함유된 것을

                주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되며, 여러해살이풀이긴 하지만 재배할 때 개화 후 포기가 마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꽃이 지고 난 후 분갈이를 해주거나, 포기를 나누어 줄기를 버리고 새 포기만을 정식하는 것이 

                좋다. 많은 꽃을 유도하고자 할 때는 10cm 정도 자랐을 때 줄기를 잘라 주어서 새순이 나오게 하여 보다 

                많은 꽃대를 유도할 수 있다. 병해가 거의 없으나 진드기나 진딧물같은 해충이 잘 붙으므로 정기적으로 

                살충제를 뿌려주도록 한다.

○ 유 사 종  : 갯패랭이꽃은 바닷가에서 자라며, 난장이패랭이꽃은 백두산지역의 고산에 분포해있다. 술패랭이꽃은 

                꽃잎이 잘고 깊게 갈라져서 장식용 술처럼 생겼으며, 수염패랭이꽃은 일반 패랭이와 달리 꽃다발송이로 

                펴서 매우 화려하다.

○ 기    타  : 이뇨제와 항염제의 효과로 약으로 쓴다. 잎에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고 쓴맛을 내어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 한국의 정원식물(초화류) 도서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ne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상이할 수 있습니다.